농식품 바우처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제도 중에 농식품 바우처에 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농식품 바우처는 경제가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에 지원되는 정부 지원제도입니다. 국내산 신선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전자 카드를 발급하여 영양 공급을 함과 동시에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국내산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 또한 올바른 식생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아동, 성인, 고령자 등 모두가 골고루 균형 있는 영양 섭취를 하여 건강 증진을 도모함으로써 국민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는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경제가 어려운 시기이니만큼 물가는 고공 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2022년도 올해 가을 추석 때는 지방 재래시장에서 시금치 한 단에 10000원~12000원에 거래되고 있었습니다. 부득이 추석 차례에 올릴 삼색나물에 들어가는 시금치를 그나마 조금 싸다고 얼갈이를 사서  파란색 나물로 대체하였습니다.

 

물가가 이렇게 솟아오르니 취약계층의 살림살이는 어떨지 가히 짐작하고도 남습니다. 과일도 제대로 못 사서 드시는 노인들도 많다고 합니다. 농식품 바우처는 비록 조그마한 금액일지라도 어려운 시기를 이겨 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농식품 바우처의 대상자는 시범 지역 중위 소득 50% 이하의 가구 즉 차상위 계층과 기초 생활 수급자입니다. 대상자 여부는 각 15개 지역 읍, 면, 동사무소에 방문하여 상담을 합니다. 대상자로 선정이 되시면 농식품 바우처 전자 카드를 발급받습니다.

 

대상 지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경기도 양평군	충북도 괴산군	부산시 부산진	전남도 장성군	경북도 청도군
인천시 옹진군	충남도 당진시	전북도 김제시	전남 해남군	경남도 거제시
강원도 평창군	충남도 청양군	전북도 정읍시	경북도 예천군	경남도 밀양시

 

농식품 바우처 가구원수와 지원 금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1인	2인	3인	4인	5인	6인	7인	8인	9인	10인이상
4만원	5만7천원	6만9천원	8만원	8만9천원	9만8천원	10만6천원	11만3천원	12만원	12만6천원

 

구입 품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존의 구입 품목인 국내산 채소, 국내산 과일, 국내산 흰 우유, 국내산 신선 계란, 국내산 육류, 국내산 잡곡, 국내산 꿀 7가지 품목에다가 8월 1일부터 국내산 두부류, 국내산 산양유, 국내산 단순 가공 채소(깐 채소, 삶은 채소, 건조 채소)가 첨가되어 10개 품목으로 확대되었습니다.

 

2022년 8월 1일 이후의 구입 품목

국내산 채소

국내산  과일

국내산 흰우유

국내산 신선계란

국내산 육류

국내산  잡곡

국내산 꿀

국내산 두부류

국내산 산양유

국내산 단순가공채소 (깐채소,삶은 채소,건조채소)

 

신청 방법은 15개 지자체의 읍, 면, 동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여 전자 바우처(카드)를 발급받습니다.

전자 바우처(카드) 사용처는 농협 하나로 마트, 로컬 푸드 직매장에서 직접 사용 가능합니다.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 농협 몰에서 온라인 주문을 하거나 꾸러미 배송을 신청하여 배송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농식품 바우처는 어려운 분들에게 아주 많은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입 품목과 사용처가  제한적이어서 불편함이 있다고 합니다. 조금씩 품목도 늘리고 사용처도 확대되어 전국적으로 확대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절실합니다.